건강/생활/인격장애

뮌하우젠 신드롬, 뮌하우젠 신드롬 바이 프록시

whblog 2016. 1. 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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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 증후군 (münchausen syndrome 뮌하우젠 신드롬)


신체적인 징후나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서 자신에게 관심과 동정을 이끌어 내는 정신과적 질환.


1951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 리처드 애셔(Richard Asher)가 의학저널 'The Lancet'을 통해 처음으로 이 증세를 묘사했다. '뮌하우젠'이란 병명은 18세기 독일의 군인이자 관료였던 폰 뮌하우젠 남작(Baron Karl Friedrich Munchausen, 1720~1797)에게서 따왔다. 애셔 박사는 끊임없는 허풍과 과장, 진지하게 자신의 경험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환자들의 증세와 일치한다고 보고 뮌하우젠 남작의 이름을 병명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타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 주로 환자 흉내를 낸다.

어린 시절 아팠을 때 주위 사람들이 쏟았던 헌신적인 사랑과 관심을 잊지 못해 사랑받고 싶을 때마다 꾀병을 부려 관심을 끌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늘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려 하며 발작, 기절, 실언증, 폭언증, 기억상실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쇼크증상까지 연기해 관심을 유도하기도 한다.


뮌하우젠 신드롬의 경우 발생원인은 어린시절에 과잉보호로 인해 홀로서기를 피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 도피수단으로서 많이 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꾀병으로 아프다고 하여 심한경우 자기의 팔을 부러뜨는 등의 자해를 하면서 다쳤다고 거짓말을 하며 타인의 관심을 받는다.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münchausen syndrome by Proxy : MBP, 뮌하우젠 신드롬 바이 프록시)


자신이 아닌 다른 주변사람을 아프게하여 자신이 주목받으려는 가장성 장애.


자신의 주변 인물, 애완동물 등을 고의로 아프게 만든 뒤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자신의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준다. 주위사람들이 자신을 동정하고 격려하는 시선을 즐기는 것이다. 이들은 증상과 과거력을 극적으로 과장하고, 의료진에게 따지기 좋아하고, 의학 용어와 의료 시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피해자에게 지나칠 정도로 신경을 쓰며, 아이를 입원시켰을 때 간병하는 모습을 외부인에게 보이고 칭찬을 듣고 싶어한다.

널리 알려진 예로 호킹박사의 둘째 부인이었던 일레인이 있고, 유아 18명을 살해한 간호사가 있다.



정신과 영역에서 주로 아동학대를 다룰 때 논의이며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꾀병 등 거짓말을 일삼는 일종의 정신질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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