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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봉블리 심쿵짤

whblog 2016. 1. 1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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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봉이가 언제부터 좋아 졌더라.. 글세..


"운명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라고 했던 소녀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정보~ㅇ이



기다리던 편지를 받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힐때 그때 부터였던것 같다.. 

어떤 기분으로 저런 표정연기를 한 것일까?

세상이 모두가 아름다워 보였을까... 아니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을까...

여튼... 보는 나도 정말 벅찬 무언가가 느껴지는 듯 했다 ㅋ 그리고 이사람 연기 잘한다 ㅋ 뭐 이런생각이 들었음.

만옥의 편지 였더라면 좋았으련만 ㅋ



배경음악도 한목했음..

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



영업시간이 끝날때 까지 만옥을 기다렸던 순수한 청년 정봉이..

손이 꽁꽁 얼어 시뻘개 졌어도.. 만옥이 걱정할까봐 금방 왔다고 거짓말을 했던..

속 깊은 정봉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1989년 늦은 겨울, 지금 이 미친듯이 뛰는 심장이 병때문인지, 아니면 그녀때문인지..

난... 확인하고 싶었다............

확.인."



교통사고를 당해 팔다리가 다쳐 외출을 할 수 없는 만옥을 위해 준비한

부루마블 게임의 우주여행 초대권 황금열쇠~



그리고 봉블리의 크림키스ㅋ 얘네 넘 귀엽지 않냐 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여워~



행복도 잠시, 유학을 떠난 만옥이.. 

잊어달라는 한통의 편지와 만옥에게 줬던 황금열쇠를 다시 돌려받고는

슬퍼한다 ㅠㅠ



그리고 5년후 다시 피씨통신에서 운명처럼 만나다..





심장약한 우리 정봉이 여러번 심장 뛰게 하시네 ㅋ

그리고 운명처럼 다시 만난 봉블리 커플~



저렇게 바라보는 장면이 더 설레였음..ㅎㅎ

나도 하고 싶다... 저렇게 순수하고 운명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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