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봉이가 언제부터 좋아 졌더라.. 글세..
"운명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라고 했던 소녀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정보~ㅇ이
기다리던 편지를 받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힐때 그때 부터였던것 같다..
어떤 기분으로 저런 표정연기를 한 것일까?
세상이 모두가 아름다워 보였을까... 아니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을까...
여튼... 보는 나도 정말 벅찬 무언가가 느껴지는 듯 했다 ㅋ 그리고 이사람 연기 잘한다 ㅋ 뭐 이런생각이 들었음.
만옥의 편지 였더라면 좋았으련만 ㅋ
배경음악도 한목했음..
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
영업시간이 끝날때 까지 만옥을 기다렸던 순수한 청년 정봉이..
손이 꽁꽁 얼어 시뻘개 졌어도.. 만옥이 걱정할까봐 금방 왔다고 거짓말을 했던..
속 깊은 정봉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1989년 늦은 겨울, 지금 이 미친듯이 뛰는 심장이 병때문인지, 아니면 그녀때문인지..
난... 확인하고 싶었다............
확.인."
교통사고를 당해 팔다리가 다쳐 외출을 할 수 없는 만옥을 위해 준비한
부루마블 게임의 우주여행 초대권 황금열쇠~
그리고 봉블리의 크림키스ㅋ 얘네 넘 귀엽지 않냐 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여워~
행복도 잠시, 유학을 떠난 만옥이..
잊어달라는 한통의 편지와 만옥에게 줬던 황금열쇠를 다시 돌려받고는
슬퍼한다 ㅠㅠ
그리고 5년후 다시 피씨통신에서 운명처럼 만나다..
심장약한 우리 정봉이 여러번 심장 뛰게 하시네 ㅋ
그리고 운명처럼 다시 만난 봉블리 커플~
저렇게 바라보는 장면이 더 설레였음..ㅎㅎ
나도 하고 싶다... 저렇게 순수하고 운명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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