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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별 식중독 분류와 종류 - 자연성 식중독

whblog 2017. 4.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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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별 식중독 분류와 종류


 세균성

 감염형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웰치균(A,C형)

 독소형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뉴로톡신) 

 자연독

 식물성 

 버섯독, 감자독, 청매독, 고사리 

 동물성 

 복어독, 조개독, 시구아테라 

 화학적

 화학성

 비소, PCB, 납, 메탄올 

 화학물질 

 유해성 첨가물, 농약, 유기염소제, 방사선물질 

 곰팡이독소 

 곰팡이독 

 아플라톡신 중독, 맥각 중독, 황변미 중독 

 기타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A군 

 알레르기성 

 프로테우스 모르가니균(꽁치, 고등어등의 부패산물인 히스타민이 원인물질) 





자연성 식중독



1. 자연독 식물성


- 버섯독


버섯독에는 원형질독, 신경독, 위장독, 악취독, 격통독이 있어 변이원물질에 의한 여러가지 증상도 알려져 있다. 버섯중독은 발병한 뒤 12시간쯤 지나면 증상이 낫기도 하지만, 증상이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복통과 황달이 올 수도 있으며 심하면 신부전과 혼수가 찾아오기도 한다. 또한 간 부전이 오고 탈수를 일으키거나 쇼크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독버섯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섭취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아마니타톡신 : 독우산광대버섯, 알광대버섯 등을 먹으면 속에 메스껍고, 구토와 설사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난다. 

무스카린 : 땀버섯, 솔땀버섯 등을 먹으면 땀이나 침을 많이 흘리고 시력이 약해지며 부교감신경이 흥분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보텐산 : 마귀광대버섯, 뿌리광대버섯등을 먹는 경우에는 구토와 이상흥분, 환각을 보이기도 한다.



격통 ? 가슴과 명치 끝이 아픈 증상

변이원물질 ? 돌연변이는 세포염색체 DNA의 손상, 혹은 수식에 의해 일어나며 이것을 촉진하는 화학물질.



독우산광대버섯

http://www.uniprot.org



알광대버섯

http://www.first-nature.com



솔땀버섯

http://guiahongosnavarra1garciabona.blogspot.kr



마귀광대버섯

http://www.granadanatural.com



뿌리광대버섯

http://mushroomobserver.org




- 감자독


감자에 함유된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햇빛에 노출될 때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생긴다. 솔라닌은 감자 싹에 제일 많이 들어 있다. 보통크기의 싱싱한 100g짜리 감자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들어 있다. 이 독성 물질은 감자의 아린맛을 증가시키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두통등을 유발시킨다. 감자를 손질할 때 싹은 도려내고 녹색으로 변한 껍질을 잘 제거해 조리하면 해롭지 않다. 



솔라닌 ? 감자의 순에 들어있는 독성분으로 알칼로이드 배당체이다. 적은 양으로도 매우 유독하다.

배당체 ? 당과 당, 당과 이당류(유기화합물)이 결합해 생긴 물질.



https://cz.pinterest.com



- 청매독


덜 익은 푸른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청산배당체가 함유되어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잔효소인 아미그달라제에 의해 분해되어 청산을 생산해 중독을 일으킨다. 생체에 흡수된 청산은 중추신경의 자극과 마비를 동시에 일으키고, 혈액중의 산화환원작용을 잃게하여 순식간에 사망하게 된다. 매실, 살구, 복숭아 등의 장미과 핵과류의 종자중의 씨눈(씨앗) 속에 함유되어있다. 





청산 ? 시안화 수소산이라고도 불리는 HCN은 생체의 호흡작용을 저지하는 작용이 있어 맹독(치사량0.06g)으로 사람은 수초 사이에 치사함.

산화환원 ? 물질이 산소화 결합하는 반응을 산화라 하고, 물질이 수소와 결합하는 반응을 환원이라 한다. 두반응은 함께 일어난다.



- 고사리


고사리의 새순에는 프타퀄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있다. 특히 어린 고사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끝이 말린 잎 부분에도 많이 있다. 말리거나 삶는 과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는데, 고사리는 비소등의 중금속 물질을 흡수하므로, 그것을 삶는 과정에서 나오는 냄새에 중독되어도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 물질을 흡입하게 된다. 고사리독은 삶는 과정에서 나오는 냄새가 인체에 제일 나쁘지만, 삶고 난 뒤에도 잔류 독성 때문에 고사리를 오래 먹으면 암, 치매등의 중병에 걸린다.



http://www.delawarewildflowers.org




2. 자연독 동물성


- 복어독(테트로도톡신)


복어의 생식선 속에 들어있는 독소, 난소에는 강한 독이 있으나 정소에는 독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고 간장의 경우에도 수컷보다 암컷의 것이 독력이 강하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이나 근세포의 나트륨 활성매커니즘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신경독으로 작용한다. 중독증상은 입, 혀의 저림, 두통, 복통, 현기증, 구토, 운동불능, 지각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혈압하강, 청색증, 반사의 소실, 호흡정지, 심장정지에의해 사망한다. 복어의 독은 물에 녹지 않고 또 내열성이므로 보통의 조리조건에서는 무독화되지 않으며, 독의 존재여부를 관능적으로 감지할 수 없다. 독은 주로 복어의 난소와 간에 분포하여 어피나 장에도 약간 함유되고 근육에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






- 조개독


조개에 포함된 독성분으로 유독성 플랑크톤이 축적되어 조개의 내장에 저장되는 외인성의 독성분과 조개 자체가 특정기관에서 생산하는 내인성의 독성분이 있다. 증상에 따라 마비성 조개독, 설사성 조개독으로 분류한다.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입술이나 손가락 저림, 호흡곤란등이 발생한다. 섭취 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고 3일이내 회복된다.



http://calag.ucanr.edu




마비성 조개독 ? 복어독과 비슷한 강한 신경독이다. 유독플랑크톤에 노출된 섭조개, 홍합에 의해 중독이 일어난다.

설사성 조개독 ? 유독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지용성 독소.

모시 조개독 ? 모시조개나 굴의 내장선에 함유된 독.




- 시구아테라


생선의 살과 기관에 독을 가진 생선을 섭취했을 경우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독소는 어류 체내 축적되기 때문에 먹이연쇄를 통해 사람에게 전달될 수도 있으며,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호흡곤란, 감각이상등을 일으킨다. 원인 생선을 먹었다고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생선에 의한 개체차와 지역차를 보인다. 




http://jama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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