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 브로콜리 먹는 방법

세계10대 푸드로 선정된 브로콜리(broccoli)는 녹색 꽃양배추 라고도 불리우는 양배추의 변종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2배로 100g당, 약 98mg정도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고, 제철은 겨울부터 이른봄이며, 우리나라에는 1960년에 처음 들어왔다고 한다.

1.암예방/항암효과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있어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여서 위암예방에 좋다. 또한, 폐기능에도 효과가 좋다고 보고되는데, 미국하와이대학 암연구소가 흡연자들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브로콜리 속의 비타민C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 시킬 뿐 아니라, 폐암세포를 공격하여 파괴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도 비타민C는 이미 손상된 폐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한바도 있다.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식이섬유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페놀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위암과 폐암 뿐 아니라, 여성암, 대장암등 각종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 

2.피부/변비/감기예방

브로콜리의 비타민C는 기미나 주근깨, 다크서클등의 색소침착을 막아주어 미백에 좋은 음식이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며,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몸속에 산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3.뼈/관절

브로콜리는 칼슘또한 비타민C 못지 않게 많이 함유되어 있다. 100g당 64mg 정도가 함유되어 있는데, 브로콜리의 비타민C가 체내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 먹는방법

브로콜리는 익혀서 먹을때 영양분 흡수율이 더욱 좋아진다. 또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A 흡수율이 높아진다. 브로콜리를 데칠때는 끓는물에 5분정도가 좋으며, 약간의 소금을 넣어 데치면, 비타민C등의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