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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야식 증후군

whblog 2016. 2.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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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이란?


야식의 기준은 보통 밤 9시 이후에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 생활패턴이 일반과 다른 사람의 경우엔 잠들기전 2~3시간 이내에 먹는 음식을 말한다고 한다. 오후 7시 이후에 먹는 식사량이 하루 전체 먹는양의 50%이거나, 또는 1주일에 2~3번 이상 자다 깨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안오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야식증후군 자가진단법


1.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폭식을 한다.

2. 밥 대신 인스턴트와 같은 군것질로 끼니를 때운다.

3. 잠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4. 잠들기 직전까지 음식을 섭취할 때가 많다.

5. 새벽 1시 이전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6. 잠자는 도중 자주 깨고 자다가 음식을 먹기 위해 깬 적이 있다.

7. 야간에 과식한 후에는 죄책감을 느낀다.

8. 아침을 거르거나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9. 체중 변화가 심하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10. 담배를 많이 피우고 하루 평균 소주 3잔 이상을 마신다.


실제로 5가지 이상 해당되면 야식증후군 위험도가 증가 한다고 판단하면 된다고 한다.



식욕은 스스로가 만드는 습관인데, 문제는 습관을 기억하는 뇌의 문제가 된다고 한다. 바쁜 사회인들은 아침을 거르기 쉽고, 점심은 정해진 시간내 정해진 양만큼 먹고, 그러다 보니 저녁은 편하게 많이 먹게 되는데, 문제는 저녁도 거르고 야식을 먹는 것.





이렇게 우리가 먹는 행동을 결정하는 시상하부에서는 배가 고플때, 음식을 필요로 할 때 식욕 중추가 작용을 하게 되고, 적당한 음식을 먹어서 영양소가 보충이 되면, 포만중추가 작용을 해서 그만먹으라는 명령을 한다고 한다. 문제는 야식을 자꾸 먹으면, 포만중추나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는 것!





뇌의 중추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


1.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짐

당분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져 스트레스 해소된다는 것. 야식을 먹으므로써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데, 이 의외에 기쁨이 중독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문제. 


2. 식욕조절 호르몬의 불균형

식욕을 촉진 시켜주는 호르몬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있고 식욕을 억제해주고 포만감을 주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고 한다. 야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밤에도 대사가 활발해지고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과다 분비 된다고 하는데, 이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 또한 감소 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한다. 



야식이 위험한 7가지 이유


- 수면장애

- 비만

- 소화기질환 (역류성식도염, 위장장애)

- 치질

- 당뇨

- 뇌졸중 / 심근경색 (혈관질환)

- 유방암


※ 유방암은 포도당 혈당 수치와 관계가 많은데, 수치가 높으면 세포 분화를 촉진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또한, 숙면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 알레르기 질환 발생 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결국 야식에 의한 비만은 전립선암, 대장암, 난소암등에 발병 위험을 높힌다고 한다.






방송을 보다가 반가운 얼굴들이 나왔는데,

주제가 주제다 보니 날씬하고 잘먹는 사람들 대신

동글동글하고 잘먹는 사람들이 나왔다.





이날 비타민에서는 왕쥬, 갓형욱, 애봉이가 출연 했다.


나도 가끔 혼자서 밥먹을때, 먹방을 보는데, 

직업상 매일 저렇게 먹는거 보면,

사실 건강이 염려된다.


엠브로, 밴쯔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라나? ㅋ

둘이서 푸드파이트 하는거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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